[업코리아 김정호님] 고성군이 올해에도 관내에서 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을 운영한다.지난 2017년부터 향토인재들의 교육적·지리적 여건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운영한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은 매년 꾸준히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2020년에도 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보였다.군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기존의 고성평생학습관 집합 원격강의에서 비대면 인터넷 동영상 강의(올패스 부여 및 모의고사 제공)로 진행한다.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 학습관리로 운영 예정인 상반기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 수강생 30명을 1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 모집하고 있다.수강 자격은 신청일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고성군’응시자여야 하며,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 후 구비서류(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를 군청 자치행정과(자치지원팀)에 제출해야 한다.수강료는 5개월에 3만원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면제, 등록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는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다만, 교재비는 별도로 개인이 부담한다.강의는 공무원 학원인 ㈜박문각 에듀스파에서 맡으며 공통과목(국어, 영어, 한국사)과 직렬별 선택과목(행정법, 행정학, 사회, 수학 등)을 제공한다.이외, 수강생들이 시험유형 분석과 점수가 부족한(과락) 과목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모의고사를 실시해 수강생 전원이 합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고성군 관계자는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은 향토 인재육성 및 향토인재들의 공직임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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